LIFE/일상

[클럽메드푸켓,태국] 5번째 해외 워크숍 2023.02.08~02.15

jeon0160 2023. 2. 20. 17:22

 

안녕하세요,

재택근무 활성화, 디지털 전환시대에 더욱 성장하고 있는

전자구매/ 계약 / 경비출장관리 / 전자인장관리 솔루션 구축 및 클라우드 서비스 세포아소프트 입니다.

 

장기적인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20년에 계획되었던 '세포아소프트 5번째 해외 워크숍'을

드디어!!!

2023년 2월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포스트는 세포아소프트 5th 해외 워크숍 태국 클럽메드 푸켓 생생리뷰가 되겠습니다:)

 

세포아소프트 2년에 한 번 격년으로 전 사원을 대상 해외워크숍을 진행합니다(모든 비용 지원)

↓ 현재까지 진행됐던 해외워크숍 ↓

 

이번 5번째 해외 워크숍 장소는 [태국 클럽메드 푸켓] 이었습니다.

클럽메드는 프랑스의 관광 여행 및 리조트 업체로 전 세계 곳곳에 있으며,

숙박, 식사, 바, 클럽, 다양한 레포츠 및 엔터테인먼트를 리조트 내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종합 휴양지입니다.

 

장소 : 클럽메드 푸켓,태국

일정 : 4박 6일

 

1조_ 2023년 2월 8일(수) ~ 2023년 2월 13일(월)

2조_ 2023년 2월 11일(토) ~ 2023년 2월 16일(목)

 

위와 같은 일정으로 두 조로 나누어 다녀왔습니다.

먼저 1조는 평일 출발로 오전반차나 원격인 직원들을 제외하고,

회사에서 짧은 오전 근무 후 다 같이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1. 인천공항 출발 & 태국 푸켓 도착

 

 

토요일 오후 출발하는 2조와 달리 1조는 넉넉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모두 시간을 잘 맞춰 출발했습니다.

오후 출발로 인천에서 푸켓공항까지는 6시간 45분 정도 걸렸고,

평일 밤 도착이라 사람이 적어 다행히 대기시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토요일 도착한 2조는 대기 사람들 엄청 많았음)

공항에는 미리 클럽메드 관계자분들이 기다리고 계셨고, 클럽메드까지는 또 차로 1시간 정도 더 들어갔습니다.

도착하니 저녁 11시 반 정도로 다들 피곤에 묻혀 있어도 12시까지 오픈하는 BAR는 즐기는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2. 클럽메드 푸켓 숙소

 

 

저희 모두 2인 1실을 사용하였고, 리셉션과 메인 풀장이 있는 곳까지는 거리가 꽤 있었습니다.

한 번 나올 때 모든 것을 다 챙겨 나와야 하는 구조!

(밤까지 시끄러운 메인 풀장 & BAR를 생각하면 이 구조가 맞는 것도 같고..)

싱글 침대 2개로 웰컴 수건 코끼리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하우스키퍼들의 솜씨가 좋은 듯.. 토끼, 강아지도 만들어 주셨음!)

 

3. 클럽메드 푸켓 식사(아침, 점심, 저녁)

 

 

클럽메드 내 모든 음식, 액티비티 활동들은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불된 금액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뷔페식으로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인도식(?), 아시아 음식, 디저트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약이 좀 힘들긴 하지만, ChuDa 레스토랑에서는 코스요리도 있었습니다.(모두 포함된 비용)

그래서 삼시세끼에 하루 종일 칵테일, 술, 커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침을 먹지 못했으면, 늦은 점심 늦은 저녁 개념으로 식당은 거의 항상 오픈되어 있었고,

메인 BAR는 항상 열려 있어 호캉스에 딱 맞는 호텔 리조트였습니다.

추다 레스토랑이라고 있는데 여기서 무료로 코스요리도 즐길 수 있으니 예약은 필수!

 

4, 클럽메드 푸켓 GO와의 미팅

 

클럽메드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GO라고 부릅니다.

다음날 오전에 한국인 GO가 설명해 주는 클럽메드 푸켓 이용에 관련된 미팅을 갖고,

이후로 각자 자유시간을 가지며 즐겼습니다.

(클럽 내 시간표 스케쥴은 클럽메드 어플을 통해 확인!)

워크숍이지만 정말 휴가처럼 즐길 수 있는 해외 워크숍이었습니다.

(사고 위험으로 리조트 밖으로 나갈 수 없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좀 아쉬웠지만..)

 

 
 (첫날 도착한 늦은 밤에도 환영인사, 떠나는 날 마지막 날까지도 완벽히 배웅해 준 GO분들)
 
5. 클럽메드 푸켓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 및 시설

 

클럽메드에는 실내수영장, 요가/피트니스 댄스/코어 트레이닝/테니스/골프/스노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개인 자유 시간에 맞춰 알아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 누워만 있어도 되지만,

태국까지 간 거 즐길 수 있는거 다 즐기게 됐습니다.

 

(왼) 요가룸, (오) 테니스장
메인 풀장 & BAR 테이블

 

미니 BAR도 있고, 프라이빗하게 성인만 즐길 수 있는 ZEN 풀장!

공사 중이라고 들었는데 올해 4월까지는 열려있는 것 같습니다.(2023년 2월 기준)

 

6. 클럽메드 푸켓 내 산책로

 

 

7. 클럽메드 푸켓 이벤트(서커스, 게임, 클럽, 폼 파티 등등..)

 

저녁 프로그램으로 풀장에서 서커스가 있던 날!

1조 조장님께서 #세포아소프트 이름으로 예약해둔 자리에서 다 같이 식사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생일자에게는 깜짝 케익과 함께 다 같이 축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메인 Bar 클럽 쪽에서 의자 빼기 게임, 훌라후프 빨리 넘기기 게임, 단체 발리볼 게임하면서

GO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에서 온 손님들과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메인 풀장,바 쪽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춤추고 대화하며 놀아볼 수 있는 자리로 적극 추천! 

 

8. 클럽메드 푸켓 라차 섬+스노클링 투어

 

 

 

라차 섬(=라야 섬) 투어는 클럽메드에서 차 타고 30분 + 배 타고 30분 정도 가야 볼 수 있는 곳!

클럽메드 내에서 8명 이상의 사람들을 모아 추가 비용을 내고 가는 투어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한 시간 반 정도 자유수영 시간을 주어 개인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물이 정말 깨끗해서 여기는 추천할 만한 곳!

(스노클링을 한다면 자유수영시간 주는 여기서 장비를 빌려 하는 것 추천!)

클럽메드 내 무료로 즐기는 스노클링도 추천!

 

라차섬투어 스노클링은

라차 섬의 다른 구역 쪽에서 스노클링도 했는데.. (비추천)

여기는 물고기가 별로 없기도 하고, 있어도 너무 깊이 있어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스노클링은 차라리 처음 데려다준 라차 섬 비치 쪽에서 물고기가 더 잘 보이고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9. 클럽메드 푸켓 야시장 투어

 

 

(투어 시간: 오후 5~8시_왕복 시간 1시간 포함)

 

리조트 근처 10분? 거리에 야시장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나갈 수는 없었고..

클럽메드 내에서 하는 투어들은 이용할 수 있어서 몇몇 분은 신청해서 간 야시장 투어!

이 투어 또한 클럽메드 내에서 사람들을 모아 인당 400바트?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NAKA MARKET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에 나갔다 오니 '아~여기가 외국 현지이긴 하구나!'를 느낄 수 있었음!

 

*마리화나(대마) 주의

태국은 대마가 합법이 되어 야시장에서도 이렇게 팔고 있었습니다.

무료 시식도 있었는데 절대!! NEVER!! TRY 하시면 안 됩니다. 그대로 한국으로 들어오면 불법입니다!

큰 초록색 나뭇잎 그림이 있다! 하면 일단 의심하고 아무것도 먹어보지도 사지도 마세요!

 

 

10. 클럽메드 푸켓 내 스파&마사지

 

외부로 나가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마사지를 받아볼 수 있지만,

비싸긴 해도 클럽 내부에도 스파&마사지 시설이 있습니다.

시간마다 마사지 유형마다 다를 수 있는데

타이 아로마 마사지 90분을 받는다면, 인당 2000바트 듭니다.

저희 회사 단체여행으로 처음 방 키를 줄 때 10% 할인 쿠폰 줬습니다!

(리조트 밖으로 나가서 일반 마사지숍에 가서 받으면 1인 600바트 정도)

 

안에서 받는 마사지는 좀 고급 마사지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떠나는 날 밖으로는 나갈 수 없고 체크아웃을 미리 했다 하면

클럽메드 내 마사지 받고 내부에 샤워시설을 이용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2인 1실(1인 1실도 있음)
 
11. 세포아소프트 워크숍(클럽메드 푸켓 미팅룸 예약)

 

클럽메드 내에는 컨퍼런스 룸이 3군데가 있어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룸이 어디인지는 당일에 정해지기 때문에..

만약 미팅 시간을 원한다면 미리 세팅을 위해서는 미팅 시간을 30분 정도 미루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 워크숍을 진행할 때마다 세포아소프트 전 사원이 하루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1,2조가 모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가졌는데 좀 짧고 아쉬웠습니다.

다 같이 모여서 세포아소프트의 역사, 사업영역, 현재까지 진행해 왔던 해외 워크숍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각자 미리 진행한 mbti 결과로 자기소개도 간략하게 하면 재밌는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1조는 한국행, 2조는 클럽메드에서의 천국행으로..

2023년 2월 16일(목) 전 사원 무사 복귀까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러한 리프레시 되는 휴가 같은 워크숍이라면..

피곤하더라도 열 번 중에 열 번 모두 참석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꿈만 같은 클럽메드 푸켓에서의 추억은 당분간 계속 지속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