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해도 짜증나는 '전자구매관리' 시스템!

 

by 이희림 대표

2023.03

 

안녕하세요!

전자구매 ㅣ 경비출장관리 ㅣ전자계약 ㅣ 전자인장관리 

구축 및 클라우드 SaaS서비스 #세포아소프트 입니다:)

 

* 전자구매시스템?

전자구매(eProcurement) 및 구매 SCM시스템은 기업의 구매 업무를 통합적,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많은 기업에서 투명성 확보, 비용 절감, 업무 효율 증대 등 다양한 사유로 핵심 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구매 기업뿐만 아니라 다수의 공급업체들도 사용하고 있어 공급망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전자구매시스템을 사용하다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사용자들의 짜증은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용자 입장이 아니라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급자 입장에서 시스템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 꽤 많은 전자구매시스템 구축 업체들이 패키지 제품과 SaaS로 구매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지만, 현실은 사용자들의 짜증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구매시스템 도입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이 짜증 나는 이유를 적어 보겠습니다.

 

* 전자구매시스템 사용하다 보면 짜증나는 이유?

 

1. 시스템의 복잡성

 

먼저 가장 많이 짜증 나는 게 시스템이 너무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견적 및 입찰 요청을 하거나 내가 원하는 화면을 찾거나 특정 기간의 데이터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이리저리 화면을 들어가야 하고.. 불필요한 필드도 많고 용어도 이해되지 않는 게 많습니다.(그래도 점차 익숙해지면 적응해서 불편을 감수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어쨌든 사용자들의 학습 비용이 많이 드는데 특히 초기에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또 하나 구매 사용자보다 공급업체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불편을 감수하고 사용할 수뿐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2. 회사에 충족하지 못하는 업무 프로세스

 

두 번째는 전자구매시스템 역시 ERP 시스템이나 타 업무 시스템처럼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상용화솔루션이다 보니 자기 회사에 맞는 업무 프로세스와 요구사항을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가 흔합니다. 더욱더 구축 기간과 구축 비용에 제한이 있다 보니 적당히 타협해 완료하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적당히 에러만 없으면 사용할 수 있다 보니 불편하게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100% 맞춤화할 수 없다는 게 또한 현실입니다.

 

3. 버그 문제

 

세 번째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상 오류, 곧 버그가 상당 기간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솔루션 업체들이 커스터마이징 과정에서 완벽한 품질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빈번하게 이런저런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구축 후에는 근본적인 버그를 수정하기 어렵다 보니 반복적으로 시간을 잠식하고 버그 개선을 기다리는 시간이 늘고.. 당연히 짜증이 나게 되는 것 입니다.

 

4. 일부 화면의 느린 처리 속도

 

네 번째는 프로그램 버그와 비슷할 수 있지만, 일부 화면의 처리 속도가 느릴 경우도 꽤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빨리 처리하고 다른 일을 해야 하는데 느린 속도로 인해 정말 짜증이 날 때가 많습니다.

 

5. 업그레이드 문제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아 특정 브라우저나 특정 운영체제하에서는 작동이 안 되는 경우도 사용자들을 짜증 나게 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전자구매시스템을 사용하며 여러가지 문제점들로 인해 짜증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사용자 입장에서 품질 높은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SW 업체가 등장한다면..

지금이라도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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